​오늘은 어제마신 참이슬 가격&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지금은 망한 진로그룹 홈페이지에 따르면 진로는 1924년 평남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6·25전쟁으로 인해 남쪽으로 내려온 뒤 51년 부산에서 소주 ‘금련(金蓮)’을, 52년에는 ‘낙동강(洛東江)’을 생산했으며 1954년 6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서광주조를 발족시켜 오늘날의 ‘진로(眞露)’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진로라는 제품이름은 생산지인 진지(眞池)의 ‘진(眞)’과 순곡(純穀)으로 소주를 증류할 때 술방울이 이슬처럼 맺히는 것에서 착안하여 ‘로(露)’를 선택해 지었다고 합니다.


초창기 진로 상표에는 원숭이를 트레이드마크로 사용했는데 신길동 시대부터 상표에 두꺼비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마신건 참이슬 후레쉬로 부모님께서 드시던게 있어 한 잔 홀짝 마셔 보았습니다.


병이 아닌 페트병에 500ml 짜리 참이슬 후레시입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판매금지이고요.



대나무 숯 정제로 이슬같은 깨끗함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냄새는 깨끗해 질것 같아요.


집에 남은 부침개가루를 탈탈 털어 김치부침개와 함께 참이슬 한 잔을 마셔 보았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참 투명하네요.

맛을 리뷰 해본다면

알싸함과 시원한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씁니다....

네... 저는 아직 술맛을 잘 모르겠어요ㅠㅠ


처음 소주를 마셨을 때 그 혼돈이란.....

어렸을 땐 정말 소주가 달아서 어른들이 캬~하고 마시는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달고 소독용 알코올을 먹는 느낌이 었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안주빨로 몇잔은 마신다는거



자 이제 참이슬 가격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서 제가 사지 않아서 편의점을 기준으로 알려드리자면

참이슬 후레쉬&클래식 360ml 1300원

참이슬 후레쉬 500ml 2200원

참이슬 클래식 640ml 2600원입니다.


확실히 술집에서 파는 것보단 저렴한데요

오늘은 또 어떤 술을 마셔볼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술이 땡길때 다음 날 출근이 걱정 되실 겁니다.

숙취해소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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