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자전거 대여,하루 대여료 1000원 시원한 자전거도로!

섬밭길자전거대여소


오늘은 날씨가 추적추적 비가 오지만

한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었죠

그래서 저번 주말에 자전거를 타러갔답니다.


집에 있는 자전거는 남동생꺼라 너무 커서 서울 자전거 대여 할만한 곳을 찾다가

섬밭길 자전거 대여소를 가게 되었는데요


서울자전거대여 라고 하면 한강이나 여의도 공원등을 많이들 아시겠지만

​중랑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곳곳에 자전거대여소가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전  집에서 가까운 섬밭길 자전거 대여소를 가게 되었지요



섬밭길자전거대여소의 하루 대여료 1000원!!


저녁 7시까지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음편하게 탈 수가 있답니다!

예전에는 무료였다고 하는데 사실 1000원에 하루종일 탈수 있다면 그걸로도 감사하죠ㅎㅎ


그리고 섬밭길 자전거 대여소나 다른 서울 자전거 대여 하시려면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거에요

그러니 자전거대여하실 분들은 어딜 가던 신분증을 들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긴 신분증만 검사하고 바로 주시더라고요

저는 아예 맡기는 건줄 알았는데 말이죠!




자 이제 자전거를 빌려볼까요~

섬밭길에서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는 앞에 바구니가 없습니다.

혹시 가방이나 물품등이 있으시다면 들고 다니시거나

지하철 사물함등에 맡기는게 좋아요

친구랑 저는 바구니가 있을줄 알고 갔다가 가방매고 자전거를 타게 되었답니다...


저는 저 ​많고 많은 자전거중 저는 빨간색 자전거를 대여했는데요

잘 못 빌렸는지 처음에 소리가 좀 나더라고요


다행히 친구는 자기보다 큰 남자용 자전거를 대여했는데 아주 씽씽 잘 달렸답니다




자전거도 말썽인데다가

사실 자전거를 너무 오랜만에 타는거고 잘 탈줄도 몰라서

걱정스런 마음에 체력이라도 충전하고자 에너지 패치를 붙였는데요

다행히 체력 좋은 친구에 뒤쳐지지 않고 자전거 도로를 쌩쌩 달릴수 있었어요

매번 친구 뒷모습만 보고 친구가 빨리 달려 눈앞에서 사라지면 연락하곤 했는데

친구도 자전거 이젠 잘 탄다고 칭찬을 해줬어요

제가 자전거를 잘타는 날이 오다니!!



중랑천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도 신나게 타는 하루였습니다.

서울 자전거 대여할 곳을 찾으신다면 섬밭길자전거대여소 어떠신가요?


하루 대여료도 저렴하고 가전거도로도 물 옆에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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